지천명영어 9 - 제 6 장. 무작정 말하기(Practice) - 2단계 전략 –

by 지천명영어 posted May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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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무작정 말하기(Practice) - 2단계 전략

 

 

 

 

 

  

           4개월 동안 영어 말하기를 연습한다.

 

- 성인 영어학원에서 영어 공부를 시작하다.

- 동네 미국인 아주머니에게서 영어 배우기

- 네이버 영어 카페 오프라인 모임에 나가기

- 필리핀 전화영어로 배우기

- 스카이프 화상 영어

- 언어교환 인터넷사이트에서 영어배우기

- 다시 성인 영어학원에서 영어 말하기를 공부했다.

- 미국인 친구와 언어교환수업하기

 

심슨을 외우고 나면 금방 영어 말하기가 알았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매일 매일 아주 힘들고 어렵게 외웠지만 그렇다고 영어의 전부를 수 없다. 하지만 작은 성과가 있었다.

 

이제 부터는 영어 작문이 가능하다. 사실 나는 영작을 별도로 공부해 적이 없다. 하지만 이제는 간단한 문장을 영어로 만드는 게 가능하다. 내가 대학교 재학 중 교양 영어 배울 때 학기말 시험에 나오던 2줄짜리 영작도 못했던 내가, 문법상 빈틈은 있지만 영작을 있게 된다. 그래서, 구글 Translate 이용해서 내가 표현하고 싶은 문장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사실은 미리 말하진 않았지만, 영어회화를 하기위한 가장 기초가 영작을 알아야 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영어를 배우고 있었던 나는 이미 성인이며, 한국어를 언어로 쓸뿐아니라 한국어로 사고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어를 영어로 전환하는 능력이 없다면 미국인과 대화 없다.

 

새삼 언급할 필요도 없이 우리가 어렵게 암기했던 700여 개의 문장으로는 영어로 말할 때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다. 하지만 암기했던 문장의 파편들을 조합만 낼 수 있다면 대부분의 하고 싶은 말을 있게 된다. 우리나라 말처럼 세세한 표현은 아니지만 말하고자 하는 중심이 되는 뜻을 영어로 바꾸어 말할 있게 것이다.

 

경우에는 심슨 드라마 1편을 20분 이내로 암기하고 나서 스스로에게 자부심이 있었고 말하기는 연습 조금만 하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무작정 영어회화학원을 등록하기로 했다.

 

평생 영어회화학원을 다닌 적 없었던 내가 인터넷 검색해서 전화로 학원 등록이 가능한지 물어본 후에 회사 근처 영어회화학원으로 갖다.

 

이때, 상담해 주던 젊은 직원이 배정을 위해서 레벨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 지금 해도 되는지 물어보길래 그러라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상담해주던 직원이 영어로 한참을 뭐라 하는데 질문은 소개를 영어로 간단하게 하고 어떤 목적으로 영어를 배우는지를 물어 보는 것이었다. 나는 이미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레벨 테스트라는 것이 있음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소개는 준비해 놓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더듬 더듬 내 소개를 영어로 하고 나서, 영어를 배우는 목적에서는 , ,,, 이렇게만 밖에 없었다.

 

어째든 상담직원은 내가 영어 기초는 있어 보인다고 말하면서 중급반 정도면 따라갈 있어 보인다고 하면서 내일 새벽반 중급을 먼저 참관 수업한 후에 최종 결정하자고 하였다.

 

이미 답변을 거의 못한 나는 창피해서 얼굴이 빨개져 있었고, 자리를 벗어나고 싶어서 바로 나왔다.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느끼던 좌절감은 이루 말할 없었다. 창피함이란. 이때 마음속에 생각은 '내가 나이에 무슨 영화를 보려고 영어를 배우나, 아들뻘 되는 젊은 친구 앞에서 창피를 당하면서 얼굴 빨개져서 이렇게 영어 배워서 뭐하나'이었다.

 

하지만, 다음날 새벽 나는 영어 학원 참관 수업을 마치고 그날 이후로 영어 말하기 여정이 시작되었다.

 

갑자기 다시 영어 공부를 하기로 이유는, 만약 내가 오늘 당한 창피 때문에 영어를 배운다면, 내년에 , 내후년에 이런 창피를 당해야 영어를 배울 있을 텐데 그래도 한살이라도 적은 나이에 당할 창피라면 당하는 편이 좋을 거야 하는 식으로 나를 합리화 했다.

 

결국 나는 옳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미 늦어버린 때란 없다는 말이 옳다. 영어란 신포도가 이상 아니다. 어린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 창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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