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영어 책 읽기 간단한 안내 출판사에 출판을 의뢰하기 전에 만들어 놓은 원고를 이곳 게시판에 올렸습니다.내용이 마음에 드신다면, 서적에서 책을 구입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7. 다시 성인 영어학원에서 영어 말하기를 공부했다.

 

동네 미국 아주머니에게서 영어를 배우고, 네이버 카페에 가입해서 어프라인 모임에도 나가고, 필리핀 영어선생으로부터 전화영어, 스카이프 영어학습, 언어교환 사이트를 통한 영어 연습 등을 해봤다. 이태원에 가서 영어 연습하는 빼놓고 있는 건 다해 본 것 같다.

 

하지만 모든 방법에는 나름대로의 .단점이 있었다. 동네 미국 아주머니는 뒤로 학생이 많아져서 수업료를 현실화 했고, 산만한 네이버 카페 모임은 적성이 아니었고, 전화영어의 태생적 한계로 최종 정착한 곳은 성인영어학원 참석과 스카이프 영상 영어를 병행하는 것이었다.

 

, 평일 퇴근 후에는 스카이프 화상영어 30분을 수업하고, 토요일에는 2시간짜리 영어학원에 참석하고, 일요일에는 언어교환 수업을 2시간 하는 것이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당시는 회사에 매여있는 몸이라 집중적으로 공부할 있는 시간은 토요일. 일요일 뿐이었다.

 

아마, 토요일 성인영어학원을 다니게 된 건 병원 퇴원하고, 옆집 아주머니께 2개월 수업 받고, 2 이것저것 공부하고 나서니까 나름 데로 상당한 시간을 들여서 영어 말하기 공부를 상태였다. 그래서 이번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인터넷을 통해 사무실 인근 영어회화학원을 검색하고 토요일에 수업이 있는 학원을 찾았다. 1군데 있었다. 토요일 오전 10 시작해서 12 끝나는 수업이었다. 따라서 이것저것 생각할 필요 없이 학원 수강 등록하고 수업에 나갔다.

 

수업은 6명이었는데 이 수업을 참석했을 때 내가 이렇게 영어를 못했던가 하고 깜짝 놀랐다. 다른 수강생 5명이 너무 영어를 잘해서 도대체 저렇게 영어를 잘하는데 배우나 하는 의심이 정도였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학원에서 가장 어려운 수업인 원어민 프리토킹 반이었다. 반은 교재도 없고, 스크립트도 없이 영어수업을 진행하였다. 대화 주제도 유튜브에서 재미있는 영어 동영상을 보고 나서 각자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였다. , 교재가 없기 때문에 미리 예습을 수도 없고 스크립트가 없어서 무슨 질문인지도 듣고 알아야 한다. 참관수업에 들어온 나에게는 자기 소개 정도만 시키고 특별한 질문은 하지 않았다.

 

아시다시피 성인영어학원의 첫번째 수업은 모두다 참관으로 하기 때문에 내가 수업을 바꾸던지 취소하면 그만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대안이 없었다. 토요일에 가능한 수업은 1군데 였다.

 

하지만 2번째 수업이 문제였다. 눈감고 참석했다. 당연히 나는 유튜브 지문은 전혀 못 알아 듣는데, 나를 제외한 나머지 수강생들은 같이 웃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당연히 선생이 질문해 왔을 때 나는 다시 질문을 물어보았다. 그리고 답변은 최대한 성의 있게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했다. 선생은 미국 젊은 청년으로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내가 수업을 따라 없었다. 그래서 2번째 수업이 끝난 후 선생과 1;1 면담을 신청하고 생각을 이야기 했다. , “ 영어 수준이 수업을 따라갈 없어서 다른 학생들에게 방해가 되는 같다. 다음에 실력을 높여서 다시 오겠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선생 대답이 의외였다. 선생은 괜찮다. 충분히 따라갈 있다. 만약에 따라갈 같았으면 자신이 먼저 이야기 했다고 한다. 앞으로 한달 동안 어렵겠지만 따라갈 있는 자질이 있다고 하면서 격려해 주었다. 그러면서 영어공부 한지는 얼마나 되었는지 물어봤고, 나는 사실대로 내 영어공부를 시작한 건 1년이 안되었다고 했다. 다시금 선생이 놀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그럼 어디서 배웠냐고 되물었다. 심슨 드라마 암기한 이야기, 옆집 미국 아주머니에게 배운 이야기를 했다. 선생은 잘해왔더란 칭찬과 계속 노력하란 짧은 답변을 해줬다.

 

사실 나중에 알게 사실이지만 선생은 자신의 수업을 들을 자격 있는 사람으로만 학생을 구성하고 있었다. 그래서 참관수업에서 진도를 따라가는 학생은 쉬는 시간에 돌려 보내는 것을 몇 번 보았다. 그리고 아주 공정하게 말할 시간을 배분하고 있었다. 수업준비도 매번 참신한 주제로 선정해 왔다. 수업을 계기로 학습 방식을 바꿨다.

 

필리핀 스카이프 영어를 그만하고 대신에 EBS에서 하던 World news 매일 공부했다. 왜냐하면 선생이 준비해 오늘 주제가 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거나 특이한 소재를 중심으로 해서 오기 때문이다. CNN Jeanne Moos 취재하는 류의 영상이다.

 

수업을 계기로 해서 나의 영어 수준이 한걸음 앞으로 나아갔다. 어려웠던 수업이 오히려 느슨해진 나를 독려한 셈이다.

 

안타깝게도 이 선생과 수업도 그리 오래 가진 않았다. 2개월 정도 수업 받았다. 회사 인사발령으로 인해서 근무지가 변경되서 수업 받으러 가기가 어려웠다. 토요일 영어수업이었기 때문에 회사 근무지 발령과 상관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토요일 영어수업이 끝나고 나면 사무실에 들려서 밀린 업무를 하곤 했기 때문에, 새로운 지역으로 배치된 나는 영어수업을 받는 장소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째든 이후에도 새로운 사무실 부근에서, 그리고 근처에서 성인영어학원을 계속 다녔다. 영어학원을 통한 영어학습은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몇몇 학원시스템은 불필요하게 비싸기도 하고, 몇몇 선생은 부족한 자질도 있다. 내가 여러 군데 성인영어학원을 다닌 경험을 비추어 영어학원 선정과 선생 자질에 대해서 간단하게 남기고 싶다. 그래야 처럼 금전적인 낭비, 시간낭비를 줄이고 영어공부에 집중할 있다.

 

어떤 선생이 좋으냐 나쁘냐도 순전히 개인차 일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다른 가치관과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에 적합한 영어 선생도 각자의 기준에 맞추어 골라야 한다. 그래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아래와 같은 사례를 조심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적어본다.

 

첫째, 한국인 영어선생은 되도록 피하자.

 

이건 한국인 영어 선생의 능력이나 수준과 상관없는 이야기이다. 지금 우리는 '영어 말하기'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배우느냐가 중요하다. 만약 영어 말하기가 아니라 '영어 기초' 배운다면 다른 문제이다. 단지 영어 말하기 듣기 수업을 할 때는 되도록 한국인 영어 선생으로 배우지 말라는 뜻이다.

 

한국인이 영어를 3~5 배워서 미국사람처럼 영어를 쓸 수 있을까? 물론 한국인 선생은 미국사람과 대화하는데 무리가 없지만, 영어발음도 이상하고, 문장도 어색한 학생들의 말을 알아들을 있을까?

 

실제로 우리가 말하는 어색한 영어를 한국인 선생보다 미국사람이 훨씬 알아듣고 대답해 준다. 우리나라 사람은 우리나라 지방 사투리, 북한말, 연변말도 들으면 알아듣지만, 한국말을 배운 외국인이 북한말을 이해할 없는 사실과 같은 맥락이다.

 

비록 영어 말하기를 배우고 있는 수업이지만, 말하기 듣기는 사실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하루라도 일찍 미국발음을 듣고 익숙해 필요가 있다. 실제 비용차이도 많이 나지 않는다.

 

둘째, 수업 중에 학생들끼리 영어 대화를 시키는 사람에게 절대로 배우지 말자.

 

첫번째 논리와 같은 맥락이다. 당연히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것은 한국사람끼리 영어로 의사 소통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한국사람이 영어로 이야기 할 때 한국사람들의 이해력이 낮아 효율적 학습효과를 기대할 없다.

 

더욱이, 영어말하기 듣기 수준이 떨어지는 한국인끼리라면 대화라면 더욱더 결과는 처참하다. 이런 방식의 수업을 돈 주고 받느니 네이버 카페 모임에 나가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다.

 

방법, 영어 말하기 능력이 부족한 한국 학생끼리 영어 대화를 하게하는 수업방법이야 말로 영어선생들의 게으름이 만들어낸 이기적인 학습 방법이다.

 

셋째, 학생의 발음이나, 문법적 결함을 지나치게 지적하는 선생을 피하자.

 

발음이나 문법은 영어로 문장을 거침없이 말할 있을 부터 배워야 한다. 학생이 자신의 마음에 있는 생각을 영어로 말할 있도록 지도해 주는 수준이어야지 자신이 알고 있는 많은 정보를 학생에게 전달하려는 시간 낭비이다. 지금 우리가 영어회화 학원을 다니는 목적은 한가지. 내가 영어로 많이 말할 있는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다.

 

넷째, 칠판에 쓰기를 좋아하는 선생은 열성이 부족한 경우라고 생각된다.

 

요즘은 웬만한 학원에 화면 TV 멀티미디어 학습도 가능하며, 미리 준비한 쉬트로 학습하는 선생도 많이 보인다. 열성적인 선생이라면 미리 준비한 자료로 설명하며, 칠판에 시간에 학생들이 한마디라도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도 칠판에 천천히 글씨를 쓰면서 수업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선생이 있다.

 

기억을 되돌아 보자. 1시간짜리 1;5, 1;6 수업에 가면 5분도 말할 기회가 없는데, 선생은 천천히 칠판에 글 쓰는 모습을 보면 정말 답답하다.

 

다섯째, 학생을 컨트롤 못하는 선생은 피하자.

 

영어회화 학원에 가면 가끔씩 어린 학생과 연세 드신 분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분들은 주로 외국에서 거주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영어 말하기가 능통하다. 생각에는 어린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따라가고 영어 말하기를 계속 연습하는 차원에서 회화수업을 듣는 것 같고, 나이 드신 분들은 다시 미국에 있는 아들. 딸 집에 갈 때를 대비하시는 듯하다.

 

부류 모두 미국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 영어로 말하기는 잘한다. 학원에 오래 다니고, 학원선생과도 친분이 있기도 해서 이분들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생각나는 대로 영어로 이야기 한다.

 

이렇게 되면 정작 나는 영어로 말할 기회를 잃게 되는데, 선생이 적절히 컨트롤 해주어야 한다. 선생도 수업 받는 학생 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빨리 선생을 바꾸는 편이 좋다.

 

덧붙여, 성인영어학원 Free talking 수업을 다니면서 만난 학생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내 생각을 적어 두고 싶다. 왜냐하면 나와 같이 오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다름이 아니라 처음으로 원어민 free talking수업시간에 받은 충격에 대해서 말한바 있다. 그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너무 영어를 잘해서 놀랐다. 내가 보기에는 나는 더듬거리면서 이제 영어로 말하기를 시작한 반면 그들은 모두들 영어로 말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분들 같았다. 정말이지 영어를 너무 잘했다.

 

그래서 쉬는 시간에 그분들에 한국말로 물어보았다. 어떻게 그렇게 영어를 잘하게 됐는지, 그리고 외국에서 공부한 경험은 있는지 등을 물어보았다. 너무 너무 궁금했다. 하지만 그들 답변은 조금 무성의했다. “아뇨, 잘하기는 요. 뭐 그냥 심심해서 하는 공부인데요. 매일 조금씩 공부했어요.” 이런 투의 답변도 있었다.  이때, 그 말이 진심인 줄 알고 충격을 받았다. 나는 전력을 다해서 매일 같이 2~3시간씩, 토요일, 일요일에도 공부했는데 그들 수준의 50%도 못 따라간 영어 말하기 수준에, 내 언어학습능력이 그 사람들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해서였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들 중에는 현직 영어 교사도 있었고, 초등학교를 미국에서 나온 고등학생도 있었고, 또 미국에서 유학 중인 사람도 있었다. 외국인 회사에서 20년을 근무하신 분도 있었고, 영어 수업만 30년 이상 하고 계신 분도 있었다. 대부분 외국 유학을 짧게는 1년 이상한 경험이 있었다.

 

만약 여러분이 나와 같은 처지라면, , 한번도 외국에 나가서 영어공부를 한 경험이 없고,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했다면 비록, 영어 말하기가 서툴더라도 스스로에게 위안을 줄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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